여고생 시집가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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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"여고생 시집가기"는 2004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. 평강공주와 바보 온달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, 임은경이 평강 역을, 은지원이 온달 역을 맡았습니다.
줄거리:천년의 스캔들을 품고 태어난 여고생 안평강(임은경)은 만 16세가 되는 해에 반드시 온달과 결혼해야만 하는 운명을 지니고 있습니다. 그렇지 않으면 목숨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점괘 때문입니다. 평강은 자신의 운명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온달을 찾아 나서고, 같은 반으로 전학 온 꽃미남 박온달(은지원)을 만나게 됩니다. 평강은 온달과 결혼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지만, 현대의 온달은 고전 설화 속 바보 온달과는 달리 똑똑하고 넉넉한 인물입니다.
등장인물:

• 안평강 (임은경): 천년 전 평강공주의 환생으로, 툭하면 눈물을 흘리는 버릇이 있습니다.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당찬 여고생입니다.
• 박온달 (은지원): 평강공주가 찾아 헤매던 바보 온달의 환생. 하지만 현대에서는 잘생긴 외모에 똑똑한 두뇌까지 갖춘 '엄친아' 고등학생입니다.
• 유혜숙 (임성언): 평강의 친구
• 장유선 (김진아): 평강의 친구
• 노칠수 (박노식)

• 영화는 고구려 평원왕 시절 평강공주와 온달의 로맨스를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.
• 2003년 12월 1일에 크랭크인하여 2004년 10월 28일에 크랭크업했습니다.
• 2004년 12월 23일에 개봉했습니다.